암스테르담은 유럽 여행의 시작 혹은 끝이 되는 곳이지요.
네덜란드의 수도로 유명하긴 하지만 볼거리들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이곳에 머무는 여행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유분방함의 세계적 상징이 되는 이 도시의 매력은 끝이 없지요. 구석구석 숨겨진 암스테르담의 매력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스테르담 여행 시 꼭 해봐야 할 것들 10 가지
1.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암스테르담의 상징은 도시 구석구석을 잇는 운하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운하를 따라 암스테르담 전체의 모습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운하 크루즈라고 할 수 있지요. 암스테르담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꼭 타보세요.
2. 본델 공원 Vondel Park
네덜란드의 유명 시인이자 극작가인 반 델 본델의 이름이 붙은 이 공원은 번잡시려운 도시를 피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한 여름에 쉬었다 가면 마음의 재충전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거리의 악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무료 공연들을 볼 수 있고 피크닉과 산책하기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지요.
3. 아드리안 풍차 Adriaan Windmill
아드리안의 풍차는 19세기에 하이네켄 사에서 지은 양조장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방문하면 유명 맥조 제조회사의 역사와 그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지요. 전통 맥주 제조 장비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으며 물론 맥주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 투어는 저녁 식사 전에 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4. 꽃시장 Bloemenmarkt
튤립의 원산지 네덜란드에서 형형 색색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꽃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지요~
꽃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5. 지미 우 jimmy Woo
암스테르담 최고의 댄스 클럽. 암스테르담에 여행 왔다가 이곳에 반하여 아예 자리잡은 홍콩 출신의 DJ 가 운영하는 클럽.
자유분방의 상징다운 도시답게 흥미로운 수많은 클럽들이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어디를 골라가든 신나는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젊은 여행자들의 천국이죠.
6.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네덜란드가 배출한 최고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술관. 살아생전은 불행했던 화가이지만 그가 남긴 불멸의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7. Brouwerij't lj
네덜란드에서 최고로 맛있는 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라네요.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있는 관계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암스테르담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맥주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
8. 퓰리쳐 호텔 Hotel Pulitzer
암스테르담 운하 주변의 가옥을 리노베이트하여 시작된 퓰리쳐 호텔은 앤틱하고 고급스러움은 네덜란드 가정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금에 여유있는 배낭여행자들은 하루 쯤 머물면 어떨까요?
9. 청어 Herring 요리
암스테르담의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Herring. 절인 청어를 빵에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지요. 살짝 비린내가 가미된 과메기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되시나요? 맛은 그닥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현지 음식을 통해 여행자의 기분을 내어 보세요~
10. 욜단 지구 Jordaan
여행자들이 꿈꾸는 가장 네덜란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으로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라고 하네요~ 이쁜 샵들과 레스토랑, 벽화들이 어우러져 기분 좋게 거닐 수 있는 지역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contiki1835/22019453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