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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겔 꽃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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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장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오래된 운하 위에 떠 있는 선상의 꽃 가게를 둘러보며 구근이나 기념품을 사고 전형적인 네덜란드 꽃의 색깔과 향기를 느껴보세요.

전 세계 어디를 둘러보아도 암스테르담의 꽃시장과 같은 곳은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1862년부터 싱겔(Singel) 운하에는 이러한 배 위의 꽃 가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네덜란드에서 유일하게 선상 꽃시장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꽃시장에서는 싱싱한 튤립이나 집에 심을 식물 씨앗, 네덜란드 기념품 등을 구경하거나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식물을 구입할 때에는 법적으로 직접 가져갈 수 있는지 아니면 화물로 부쳐야 하는지를 상인에게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거룻배를 죽 연결한 15개의 꽃 가게로 이루어진 꽃시장의 맨 앞쪽은 싱겔 거리(Singel street)로 이어집니다. 싱겔 운하의 물은 15세기 암스테르담의 경계선이었습니다.

판매되는 꽃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현지 사람들의 경우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장미,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러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 년 내내 트리 장식과 양초를 파는 크리스마스 상점도 있습니다. 꽃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1시간 정도는 금방 흘러갑니다. 구경이 끝나면 다리로 가서 이 독특한 선상 시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네덜란드 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백합, 카네이션, 장미 등의 달콤한 향도 느껴보세요. 꽃시장은 튤립, 수선화 등의 구근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격이 적당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꽃과 기념품을 사러 오곤 합니다. 대마 식물과 대마초 세트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델프츠 블라우(Delfts Blauw) 자기와 색을 입힌 나막신, 네덜란드 치즈를 파는 가게도 많습니다. 네덜란드는 무역의 역사가 깊은 곳으로, 약간의 흥정은 얼마든지 허용되고 있으므로 물건을 살 때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에 들러 고다(Gouda)나 에담 치즈(Edam cheese)와 함께 토스트 샌드위치를 맛보세요.

꽃시장은 코닝크스 광장(Koningsplein)과 문트 광장(Muntplein) 다리 사이에 있습니다. 꽃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무료이며 매일 문을 열기는 하지만 사람이 많이 붐빌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출발하는 많은 전차와 버스가 문트 광장과 코닝크스 광장에 섭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내 외곽에 위치한 환승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 중앙에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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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expedia.co.kr/Flower-Market-Amsterdam.d6064677.Place-To-Visit?rfrr=TG.Destinations.POI.Explore.2.3
등록지역: [] 등록자:대한여행사(대한여행사 admin) 첨부파일:
등록자[대한여행사(대한여행사 admin)] 최종수정: 2015.05.22 조회: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