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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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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광장 Place d'A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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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응접실' 불리는 광장으로 집회나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시청사가 동쪽에 있으며 서쪽에는 시인 디크와 렌츠의 상이 있다. 시청사에는 관광청이 있으며 남쪽 거리 (Rue de Cure) 관광 안내소가 있어서 광관객이 많고 시즌에는 음악이이 춤이 공연된다. ‘Arme(무기)’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옛날 이곳에 위병의 주둔소가 있었기 때문인다. 1554 거리를 덮친 대화재 이후에 브뤼셀의 그랑 플라스를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현재는 축소되었다.

 

기욤 2 광장 Place Guillaume ll

네덜란드의 왕으로 룩셈부르크 대공 (1840~1849)이기도 했던 기욤(빌렘) 2세의 이름이 붙은 광장. 네오 클래식 양식 시청사가 있는 아름 광장과는 대조가 되는 조용한 곳이다. 기욤이 룩셈부르크의 자치권과 정부 조직을 인정한 것에 감사하여 1884년에 그의 기미상을 세웠다. 광장에는 과거에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세운 수도원이 있으며 수사가 허리에 매고 있던 새끼줄과 관련하여 ‘Knuedler’(허리띠 매듭)’ 불리기도 한다.

 

대공궁전 Palais Grand-Ducal

기욤 2세의 앞쪽에 있다. 1418년에 세워져 시청사로 사용되었는데 화재로 불에 1573년에 재건하였다. 1841년부터 대공 궁전이 되었는데 1890년에 기욤 3세가 세상을 뜨고 나서 현재의 대공 나소가의 거성이 되어 지금은 공적인 행사에만 사용되고 있다. 앞에는 근위병이 직립 자세로 문을 지키고 있으며 2시간마다 교대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Notre-Dame

대성당이 없었다면 룩셈부르크의 인상은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어디에서든지 보이는 3개의 첨탑은 기품이 넘친다. 작은 나라이지만 자부심이 강한 룩셈부르크의 개성을 상징하고 있는 같다. 1613 예수회 수사 Jean du Blocq 의해 후기 고딕 양식으로 세워져, 후에 르네상스 양식이 첨가 되었다. 국가 의식이나 대공가의 결혼식이 행해진다.

 

보크의 포대 Casemates du Bock

룩셈부르크 명물, 벤첼 워크 (성벽 걷기) 출발은 포크의 포대인데, 도시의 역사가 이곳에서 시작 되었기 때문이다. 963년에 아르덴 백작 지그프리트가 보크펠젤이라고 불리는 바위산에 요새를 쌓았는데 유적지가 지금도 도시의 중심에 남아 있다.

낭떠러지 진형은 군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하다. 깊은 계곡 아래, 녹음으로 둘러싸여 구불구불 흐르는 알제트 강은 도시의 경관에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벤첼의 고리 모양 성벽 Wenzelsmauer

룩셈부르크 시에는 과거에 도시를 두르고 있던 벤첼의 고리 모양 성벽에 유적이 남아 있다. 14세기 말부터 15세기에 걸쳐 대공 벤첼 2 (1383~1419) 의해 세워졌는데, 1867 영세 중립국이 되었을 대부분이 파괴 되었다 (1948 영세 중립 포기). 현재는 일부 남아 있는 성채가 보존되어 있으며 구시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벽 곳곳에 룩셈부르크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

페트뤼스 강에 놓인 커다란 다리로, 구시가 외곽의 거리 (Boulevard Royal) 남쪽의 신시가에 뻗어 있는 거리 (Avenue de la Liberte) 이어 준다. 1900~1903 세워졌는데 교각의 간격은 85m , 당시에는 세계 최대의 석조 아치로 유명 했으며 아름다운 계곡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여 준다. 구시가에서 다리를 건너면 유럽 투자 은행 (Banque et Caisse d’Epargne de l’Etat) 철강 회사인 아르베트 (ARBEID) 등의 기업이 모여 있는 신시가가 나온다. 곧장 가면 중앙역이다.

 

 

 출저: Just Go 세계 여행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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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대한여행사(대한여행사 admin)] 최종수정: 2012.07.31 조회: 2054